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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 문보경 센터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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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태 기자
기사입력 2020-08-02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직으로 지난 3월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출범했다. 내년 하반기 출범시킬 예정인 독립재단 ‘(가)사회적경제원’의 전 단계라 볼 수 있다. 기존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역할을 합쳐 운영해 온 것을 지난해 말 조례를 바꿔 둘을 나눠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 7월 23일(목), 부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에서 문보경 센터장을 만났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을 맡았고, 2008년부터 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로 활동하는 등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센터장을 맡기 전까지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참여 △협동조합기본법 입법활동 △시민사회연대조직화 및 연구활동 등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로 활동해 온 문보경 센터장을 7월 23일(목), 부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에서 만났다.

 

Q.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장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소감과 앞으로의 운영 계획은?
민간에서 활동하다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중요한데 너무 기능조직화 된 문제의식이 있었고 경기도가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보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잘 해보고 싶다고해서 합류했다.

 

운영계획은 내년까지 1차 공공위탁 계약인데 내년도 사업도 해야 하지만 센터로 전환하는데 역할변화와 컨텐츠 개발 등 과제가 겹쳐서 고민이 많은데 행정에서도 같은 방향으로 협력해서 풀고 있어서 주변 환경에 감사하다.

 

Q. 경기도내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짚어본다면?

2020년 5월 기준 인증사회적기업 422곳, 예비사회적기업 281곳과 협동조합 3,418곳, 마을기업 244곳, 자활기업 179곳을 합쳐 총 4,544개 있는데 7월에 인증받은 기업이 있어 계속 늘어난다. 어제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 겸 1차 워크숍에 들어갔다.

 

보고회에서 경기도의 특징은 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이고, 모든 도시특성이 다 들어 있어서 리틀코리아라고 했다. 경기도에서 하면 표준이 된다는 말이 있다. 물리적으로 넓고 도시 성격도 다양해서 정의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도전할 가치가 있다.

 

▲ 7월 23일(목), 부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에서 문보경 센터장을 만났다. 

 

Q. 경기도에는 31개 시군의 넓은 지역에 시군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선터의 역할과 주요 사업계획은?

센터는 ▲기반조성 ▲사업기획 ▲성장지원 ▲특화지원 등 4가지 팀으로 나뉘어있으며, 29명 규모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따복때도 권역기반 활동에 대한 실현을 못했다. 실제로 25개 자치구에 센터가 있지만 사회적경제협의체 등 민간위탁을 받은 곳은 8곳으로 30%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 직영중에 10군데는 정착되어 잘 운영되고 있다. 반은 신생 조직이고 인력도 적고 해서 기초센터들의 역량이 높아져야 된다고 보고 기초를 잘 도울 수 있는 고민을 하고 있다.

 

경기도엔 통합 네트워크가 없는데 생활권이라고 하는 권역이 중요시되고 있어 의미가 없다. 오히려 생활권을 중심으로 권역별 통합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게 경기도의 권역 대표자회 형태로 만들어 지면 좋지 않을까 해서 네트워크가 잘 형성될 수 있도록 권역기반의 활동을 지원하고 성과가 통합네트워크로 만들어 지면 좋겠다.

 

통합네트워크에는 사회적경제조직만 와서 일하는게 아니라 기초센터도 있고 행정도 있고 센터만 있는 것이 아니라 행정도 있고 프로보노같은 일반조직 형태도 결집이 되면 좋겠다. 똑같은 교육사업도 대상에 따라 방식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듯 권역의 맞춤형으로 갈 수 있는 최소한 물리적 환경이 바꿔야 하는 방향으로 가고 내년도 사업도 그런 방식으로 시도해보는 목표로 정리하고 있다.

 

Q.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의 지원계획이 있다면?

코로나 관련 처음한 사업이 코로나 긴급지원사업이었다. 지역에 중 5억 사업예산을 만들어 지역에 있는 기업에 서비스 또는 제품을 구매해 지역에 필요한 곳에 수급해주는 사업을 했다. 5억이 적은 예산은 아니지만 신청한 곳에 골고루 가는 것으로 하다보니 지자체 마다 2천만원도 안되게 지원되어 송구했다.

 

또, 시군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조직해 주시고 제안서 준비하고 정산해 주는 등 엄청 고생을 많이 해주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언텍트라는 관점에서 기술형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현장과 고민하는 것이 맞아 떨어져야 해서 숙제로 남고 있다.

 

▲ 7월 23일(목), 문보경 센터장이 경기쿱 활동가들과 사회적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Q.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새로운 터전을 찾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의 계획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양주, 파주 등 어디로 가던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는 내년까지 이곳에 머물고, 사회적경제원이 설립되면 그곳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접근성을 고려해 업사이클센터가 있는 서울농대 쪽에 새로운 입지를 모색중이다.

 

Q.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로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부족하고, 사업도 기존의 사업에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데 많이 관심 갖고 기다려 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해서 감사한 마음이다.

 

지난 아쉬운 보다 배울점과 쓴소리, 격려 등 기대가 많은 걸 안다. 어제 워크숍에서도 고문, 기초센터, 행정 등 많이 와주셔서 직원들에게 환경도 너무 좋고 우리만 잘하면 된다고 격려하고 있다. 주변에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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